“누구나 장점은 꼭 있어!” 장점을 발견할 때 어린이는 자라기 시작한다!! 뛰어난 점만 장점인 걸까? 자기 긍정으로 장점을 재발견하는 책
’장점 찾기‘는 진로교육에서 자기 탐구를 위해 자주 등장하는 주제다.
장점을 적는 칸에 어린이들은 주로 ’안경이 잘 어울린다‘ ’손이 예쁘다‘와 같이
외모에 관한 내용이나 ’글씨를 잘 쓴다‘ ’발표를 잘한다‘처럼 ’잘하는 것‘에 관해 적곤 한다.
이 과정에서 이따금 도무지 장점을 찾을 수 없어 자신감을 잃는 경험을 할 때도 있다.
『너의 장점은?』의 주인공 서준이는 주변 사람들을 유심히 관찰하며
’공감을 잘해 줘‘ ’호기심이 많아‘ ’다른 사람과 잘 어울려‘
’주변 의견에 귀를 기울여‘ ’잘못을 인정할 줄 알아‘ ’어린이를 존중해‘처럼
우리가 평소 장점으로 떠올리지 못한 것들에 주목한다.
『너의 장점은?』은 각자의 고유한 성격이나 기질,
습관이나 마음가짐 등도 장점이 될 수 있음을 보여 준다.
책장을 넘겨 가며 어린이들은 자기 안에 숨은 장점들을 발견하고
자신을 긍정하는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
또한 다양한 장점을 통해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삶의 가치는 무엇인지,
자신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를 더 선명하게 그려 나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