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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포천시 올해의책 시민투표 안내

  • 투표기간 : 2022. 3. 8.(화) ~ 3. 25.(금)
  • 투표방법 : 일반,청소년,아동(초등저), 아동(초등고), 포천작가도서 분야별 1권씩 총5권 투표
  • 도서선정 : 분야별 최다득표 도서 선정

성인부문

올해의책 시민투표

성인부문
불편한 편의점

불편한 편의점

지은이김호연

출판사나무옆의자

어른들을 위한 힐링 판타지 빠른 전개와 흡입력으로 책장을 덮고 나면 길게 남는 여운이 어느 순간부터 꿈을 꾸는 것이 힘들기만 한 괴로운 현실에 지친 성인뿐만이 아니라 청소년들에게도 공감과 따뜻한 위로를 선사할 것이다. 잠들어야만 입장할 수 있는 상점가 마을. 그곳에는 잠든 이들의 관심을 끌 만한 요소들이 즐비하다. 잠든 손님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은, 두말할 것도 없이 온갖 꿈을 한데 모아 판매하는 상점가! 이 골목은 긴 잠을 자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짧은 낮잠을 자는 사람들과 동물들로 매일매일 대성황을 이룬다. 그리고 거리 한가운데 터줏대감처럼 자리 잡은 5층짜리 목조건물인 ‘달러구트의 꿈 백화점’은 가장 유서 깊은 상점으로 ‘꿈 백화점’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층층마다 특별한 장르의 꿈들을 구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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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부문
불편한 편의점

밝은밤

지은이최은영

출판사문학동네

한국과학문학상 대상과 가작을 동시에 수상하며 차세대 SF 작가의 화려한 등장을 알린 김초엽의 첫 단편소설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의 주인공은 매력적인 ‘할머니 과학자’이다. 가족과 생이별하고, 아득한 우주에서 재회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삶을 그리고 있다. 「스펙트럼」에도 ‘할머니 과학자’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그동안 왜 서사의 주인공은 남성이거나 여성이어도 젊은 여성인 소설이 주가 되었을까? 문학평론가 서영인은 ‘할머니’가 서사의 주인공으로 등장함을 김초엽 소설에서 포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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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부문
불편한 편의점

완전한행복

지은이정유진

출판사은행나무

《완전한 행복》은 버스도 다니지 않는 버려진 시골집에서 늪에 사는 오리들을 먹이기 위해 오리 먹이를 만드는 한 여자의 뒷모습에서 시작된다. 그녀와 딸, 그리고 그 집을 찾은 한 남자의 얼굴을 비춘다. 얼굴을 맞대고 웃고 있지만 그들이 추구하는 서로 다른 행복은 서서히 불협화음을 만들어낸다. 이 기묘한 불협화음은 늪에서 들려오는 괴기한 오리 소리와 공명하며 불안의 그림자를 드리운다. 그들은 각자 행복을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노력할수록 더 깊이 빠져드는 늪처럼, 그림자는 점점 더 깊은 어둠으로 가족을 이끈다. 장편소설 《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로 제1회 세계청소년문학상을, 《내 심장을 쏴라》로 제5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7년의 밤》 《28》 《종의 기원》은 주요 언론과 서점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며 큰 화제를 모았고, 영미권의 펭귄북스·리틀브라운을 비롯해 프랑스, 독일, 러시아, 중국, 일본, 브라질 등 해외 20여 개국의 출판사에서 번역 출판되면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에세이 《정유정의 히말라야 환상방황》 《정유정, 이야기를 이야기하다》가 있다. 《진이, 지니》 《완전한 행복》을 출간했다.

올해의책 시민투표

성인부문
불편한 편의점

햇빛은 찬란하고 인생은 귀하니까요: 밀라논나 이야기

지은이장명숙

출판사김영사

《햇빛은 찬란하고 인생은 귀하니까요》는 완고한 고집보다 유연한 소신을 가진 밀라논나의 인생 내공을 담은 에세이다. “하나뿐인 나에게 예의를 갖”추면서 “이해하고 안아주는 사람이” 되기까지의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고, 평생 쌓인 경험과 지혜가 오롯이 스며 있다. 세월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레 습득한 봉사와 검약의 생활 철학과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조언을 전하고, 유튜브에서 못다 한 속 깊은 이야기도 풀어놓아 진짜 멋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한다. ‘밀며든다.’ ‘밀라논나에게 스며든다’라는 의미로 사람들이 그에게 붙여준 말이다. 왜 많은 사람이 이토록 밀라논나의 라이프스타일에 열광하며 그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할까? ‘어떻게 나다운 인생을 살 것인가’ ‘어떻게 품위를 지킬 것인가’ ‘어떻게 이 사회에 보탬이 될 것인가’에 대한 현실적인 답이 이 책 곳곳에 녹아 있다. 내장지방보다 내공이 탄탄히 쌓인 어른이 되어가길 바라는 젊은이들, 인생의 후반전을 경쾌하게 보내고 싶은 중장년들, 오늘도 고군분투하며 괜찮은 내일을 소망하는 모든 이에게 밀라논나는 위안과 희망의 언어를 전한다

청소년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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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부문
가짜모범생

가짜모범생

지은이손현주

출판사특별한서재

전교 1등 영재 코스만 밟아온 일란성 쌍둥이 형 건휘는 성적과 스펙에 집착하는 엄마와 매일 다툼을 일으키곤 했다. 그런데 터질 듯한 스트레스를 안고 지내던 건휘가 큰 사고를 치게 된다. 농구 게임을 하다가 시비가 붙은 아이의 목을 조른 것이다. 아이가 의식을 잃어 병원에 실려 간 사이, 건휘는 도망치듯 현장을 빠져나갔다. 그날 밤, 엄마는 선휘의 방으로 찾아와 말했다. “선휘야, 형 대신 네가 그 애의 목을 졸랐다고 말해줄 수 있겠니?” 엄마는 ‘완벽한’ 형을 지키기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었다. 설령 동생에게 죄를 덮어씌우는 일이라 해도. 그러던 어느 날, 건휘가 죽었다. 건휘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후 그에게 쏟아 부어졌던 엄마의 집착은 선휘에게 옮겨가게 된다. 형을 대신하는 것이 산 자로서의 도리라는 엄마의 집착에 선휘는 자신이 점점 미쳐가는 것 같다고 느낀다. 답답한 속을 그나마 뚫어주는 것은 시원한 콜라. 정신과 치료는 진전이 없고, 혼자만의 싸움을 이어가던 중 같은 반 은빈과 가까워진다. 성적은 나쁘지만 자신의 꿈을 당당히 이야기하는 은빈과 사귀며 선휘도 자유로운 삶을 점점 더 강하게 갈망하게 된다. 끝이 보이지 않는 엄마의 집착과 선휘의 아슬아슬한 줄타기, 선휘는 그 끝에 자신의 세계를 지켜나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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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부문
독고솜에게 반하면

독고솜에게 반하면

지은이허진희

출판사문학동네

시공간을 뛰어넘는 기적의 힘을 보여 준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무리에 속하기 위해 감추고 있던 진짜 ‘나’를 찾는 여정이 담긴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 등 수상작마다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며 이제는 전 연령 독자들에게 ‘믿고 읽는’ 이름이 된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2020년, 또 한 번 독자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을 새 수상작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제10회 대상 수상작 『독고솜에게 반하면』은 한낙원과학소설상 우수 응모작으로 두 차례 선정된 바 있는 허진희 작가의 첫 장편소설이다. 진실에 한 걸음 다가서는 용기, 누군가의 곁을 지키는 용기를 그렸다. 첫인상만으로, 혹은 소문에 휩쓸려 누군가를 속단하지는 않았는지, 한 사람에 대해 알아 갈 기회를 너무 쉽게 포기해 버린 건 아닌지 우리를 돌아보게 한다. 집에서, 교실에서, 직장에서, 타인을 평가하고 재단하는 목소리는 너무도 쉽게 들려온다. 알게 모르게 그에 동조해 성급하게 누군가를 정의 내린 적 있다면, 그러다 우연히 알게 된 그 사람의 진짜 모습에 당혹스러웠던 적 있다면, 이 책에서 ‘독고솜’을 바라보는 아이들이 그리 멀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올해의책 시민투표

청소년부문
알로하, 나의 엄마들

알로하, 나의 엄마들

지은이이금이

출판사장비

“아프게, 기쁘게, 뜨겁게 인생의 파도를 넘어서며 살아갈 것이다.” 세 여성이 펼쳐 내는 가슴 뭉클한 이야기 알로하, 나의 엄마들』은 사진 한 장에 평생의 운명을 걸고 하와이로 떠난 열여덟 살 주인공 버들, 홍주, 송화의 삶을 그렸다. 일제 강점기 시대 천국을 꿈꾸었지만 지옥같은 상황에 놓인 하와이라는 신선하고 새로운 공간을 배경으로, 이민 1세대 재외동포와 혼인을 올리고 생활을 꾸려 가는 강인하고 개성 강한 여성들의 특별한 이야기이다. 우리 근현대사의 숨은 이야기, 낯선 이국에서 서로에게 친구이자 가족이 되어주며 인생의 파도를 넘는 세 여성의 모습이 뭉클한 감동을 전한다.

올해의책 시민투표

청소년부문
유원

유원

지은이백온유

출판사창비

“아프게, 기쁘게, 뜨겁게 인생의 파도를 넘어서며 살아갈 것이다.” 세 여성이 펼쳐 내는 가슴 뭉클한 이야기 알로하, 나의 엄마들』은 사진 한 장에 평생의 운명을 걸고 하와이로 떠난 열여덟 살 주인공 버들, 홍주, 송화의 삶을 그렸다. 일제 강점기 시대 천국을 꿈꾸었지만 지옥같은 상황에 놓인 하와이라는 신선하고 새로운 공간을 배경으로, 이민 1세대 재외동포와 혼인을 올리고 생활을 꾸려 가는 강인하고 개성 강한 여성들의 특별한 이야기이다. 우리 근현대사의 숨은 이야기, 낯선 이국에서 서로에게 친구이자 가족이 되어주며 인생의 파도를 넘는 세 여성의 모습이 뭉클한 감동을 전한다.

아동(초등 고) 부문

올해의책 시민투표

청소년부문
5번 레인

5번 레인

지은이은소홀

출판사문학동네

제2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열세 살 수영부 아이들의 고락을 그린 『5번 레인』. 우리 아동청소년문학에서 드문 스포츠물이라는 점, 그 수영이라는 소재로 ‘몸과 마음의 성장’이라는 주제 의식을 훌륭하게 구현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자신의 미래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스스로 선택한 길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아이들의 건강한 모습은 심사위원 전원이 특히 한목소리로 찬사를 보낸 지점이었다. 청소년으로의 길목에 있는 초등학교 6학년은 많은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이며 동시에 변화해야만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내일에 대한 고민이 부쩍 깊어진 아이들에게 길잡이 동화가 탄생한 것이다. 수영에 대한 자신감과 야망을 숨기지 않고 제 마음속 어둠까지도 독자에게 가감 없이 내비치는 주인공 나루는 전에 없이 입체적인 인물상이다. 이처럼 당당하고 주체적인 여성 아동을 만나 볼 수 있게 한다는 데서 이 작품의 의의와 성취를 또 한 번 발견할 수 있다.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의 연애를 진지한 시선으로 균형감 있게 다루는 작가의 솜씨 또한 탁월하다. 아무도 없는 학교 수영장의 투명한 물이나 무더운 날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처럼 맑게 그려진 첫사랑의 순간들은 읽는 이마저 설레게 한다

올해의책 시민투표

청소년부문
오늘부터 배프! 베프!

오늘부터 배프! 베프!

지은이지안

출판사문학동네

『긴긴밤』 『5번 레인』의 감동을 잇는 제22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오늘부터 배프! 베프!』의 가장 큰 미덕은 낙천적인 동심의 힘을 잘 살려 내고 있다는 점이다. 현실의 문제점을 고발하기 위해 인물과 상황을 소비하지 않고, 흑백논리에서 벗어난 점도 돋보인다. 스스로를 돌보고 나누며 씩씩하게, 그리고 아름답게 살아가는 모습이 담긴 『오늘부터 배프! 베프!』를 읽게 되어 반갑다. 서로 연대하는 삶의 소중함을 사랑스럽게 그린 이 작품은 오랫동안 우리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어 줄 것이다._

올해의책 시민투표

청소년부문
세금 내는 아이들

세금 내는 아이들

지은이옥효진

출판사한국경제신문

“애들아 등교했으니까 세금 내야지!” 유튜브 〈세금 내는 아이들〉 속 11년 차 초등학교 선생님이 체험하고 들려주는 돈으로 움직이는 교실 이야기 -2020년 대한민국경제교육대상 <경제교육단체협의회 회장상> 수상 -2019년 대한민국경제교육대상 <상공회의소장상> 수상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아플 때 치료를 받기 위해 또는 마음에 드는 물건을 사기 위해서…… 우리 일상의 모든 것이 ‘돈’과 관련이 있지만, 이상하게도 우리의 교육에서는 아이들에게 돈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말하기를 꺼리곤 합니다. 이런 사회 분위기에서 아이들은 돈의 흐름과 개념에 대해 명확히 알지 못한 채 돈에 서툰 어른으로 성장하고 말죠. 돈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세금은 어떤 것이 있는지, 신용등급은 왜 관리해야 하는지와 같은 살아가는 데 있어 너무나 중요하고 기초적인 지식을 교육 과정에서 배울 기회가 없기 때문입니다.

올해의책 시민투표

청소년부문
수상한 기차역

수상한 기차역

지은이박현숙

출판사북멘토

《수상한 기차역》은 박현숙 작가의 베스트셀러 〈수상한 시리즈〉의 열 번째 책입니다. 언제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주인공 여진이가 이번에는 폭우가 쏟아지는 산속의 어느 기차역에 발이 묶입니다. 오랫동안 사람이 다녀가지 않은 듯한 기차역은 귀신이 나올 것처럼 으스스하기만 합니다. 오래된 기차역에서 어떤 위험한 일이 벌어질지 몰라 버스 안에 머무르기로 한 여진이 일행. 그런데 아이들이 하나둘씩 약속을 어기기 시작합니다. 무서운 사진을 찍어 오면 치킨 쿠폰을 준다는 민종이의 말 때문이지요. 그런데 그날 밤 정말로 아이들이 사라지고 맙니다. 과연 여진이 일행은 어떻게 될까요?

아동(초등 저) 부문

올해의책 시민투표

아동(초등 저) 부문
수상한 기차역

한밤중 달빛 식당

지은이이분희

출판사비룡소

『한밤중 달빛 식당』은 나쁜 기억으로 맛있는 음식을 사 먹는 ‘달빛 식당’을 중심으로 일어난 일을 담은 판타지 동화다. 신비롭고 매력적인 캐릭터, 나쁜 기억을 내면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라는 독특한 설정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이야기의 몰입도를 높인다. 연우가 초코시럽을 가득 얹은 커스터드 푸딩을 맛있게 먹고 나자 ‘나쁜 기억’이 사라진다. 그렇게 사라진 나쁜 기억이 무엇인지 의문으로 둔 채 흘러가는 서사는 예상치 못한 반전을 거듭하며 ‘나쁜 기억을 모두 없애면 과연 행복해질까?’라는 만만치 않은 주제를 어린이 독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제7회 비룡소 문학상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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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초등 저) 부문
소원떡집

소원 떡집

지은이김리리

출판사비룡소

20만 부 판매! 『만복이네 떡집』 10년 만의 후속작 2, 3권 동시 출간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과 드디어 밝혀지는 신비한 떡집의 비밀! ◆ 이유 있는 초등 베스트셀러! 「만복이네 떡집」 시리즈 완간 초등학교 3학년 국어 교과서 수록 도서로, 2010년 출간 이후 누적 20만 부가 판매된 『만복이네 떡집』의 후속작 『장군이네 떡집』과 『소원 떡집』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만복이네 떡집』은 마음과는 달리 입만 열면 나쁜 말과 행동이 튀어나와 욕쟁이, 심술쟁이로 불리던 만복이가 신비한 떡집을 만나 겪는 달콤한 변화를 그린 동화다. 전래동화를 읽는 듯한 쫄깃한 글맛에 아이들의 현실적인 문제를 짚고 마음을 따듯하게 감싸안는 감각적인 이야기로 저학년 문학의 표본이 될 만한 작품으로 평가 받으며 어린이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원래 단행본으로 집필되었지만, 이야기의 결말에 등장한 ‘장군이네 떡집’으로 인해 후속권을 써 달라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현장에서 꾸준하게 이어졌다. 10년 만에 동시 출간된 후속작 두 권은 독자들의 열렬한 응원에 대한 작가의 응답이기도 하다.

올해의책 시민투표

아동(초등 저) 부문
수상한 기차역

금순이가 기다립니다.

지은이윤성은

출판사문학동네

★금순이는 개다. 놀이터에 가만히 앉아 언니를 기다린다. 언니가 마지막으로 한 말이 “금순이 기다려!”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날이 깜깜해져도 언니는 오지 않고 웬 할머니가 불쑥 나타나 알쏭달쏭한 말을 하고 떠난다. “내일 해가 뜨면 너의 몸이 사람으로 바뀔 거야. 단 하루 동안만이다.” 다음 날, 할머니의 실수로 꼬리는 남고 말았지만 누가 봐도 엄연한 사람이 된 금순이. 하지만 금순이에게 일어난 진정한 마법은 이제부터! - 2021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올해의책 시민투표

아동(초등 저) 부문
수상한 기차역

별별마을의 완벽한 하루

지은이윤해연

출판사문학동네

그날은 완전히 용이의 날이었어. 오랜만에 축구를 한 데다 다섯 골이나 넣었거든. 하지만 철봉에 벗어 놓은 외투가 사라지고 만 거야. 왕사탕만큼 커다란 단추가 달려 있고, 무엇을 넣어도 절대로 빠지지 않는 깊은 호주머니가 있는 외투야. 마침 지나가는 고양이를 보며 용이는 혼잣말을 했어. “너도 내 외투가 어디로 사라졌는지 모르겠지?” 그러자 신기한 일이 일어났어. 고양이가 대답을 한 거야. “그건 내 전문이 아니야. 궁금하면 불근누니를 찾아가든가.”

포천작가 부문

올해의책 시민투표

포천작가 부문
충분히 존경받을만 해

충분히 존경받을만 해

지은이임서경

출판사단비어린이

‘존경’할 만한 사람이 없다고? 주위를 잘 살펴봐 , 분명히 네가 존경하고 싶은 사람이 생각보다 아주 가까이 있을 거야! 그것도 아주 많이... 나라를 구하거나 획기적인 발명을 통해 세상을 뒤바꾸는 위대한 위인도 있지만, 조용히 자기 자리에서 우리가 사는 세상을 따뜻하고 아름다운 곳으로 만드는 훌륭한 사람들도 많아요.《충분히 존경받을 만해》는 우리 주변에서 충분히 존경받을 만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동화입니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꿋꿋이 좋은 선생님이 되고자 노력하는 용 선생과 환경을 위해 그 누구보다 분리수거에 힘을 쓰는 재활용 박사 로운이 아빠, 팍팍한 일상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는 채이 엄마와 사람들의 숨길을 열어 준 채이 할머니가 바로 그 주인공들이지요. 그들이 펼치는 아름다운 이야기 속으로 어서 들어가 봐요.

올해의책 시민투표

포천작가 부문
엄마와 책장

엄마와 책장

지은이윤혜린

출판사사과나무

에세이스트. 서울시립대 국어국문학과와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과를 졸업했다. 현재 초등학교와 도서관에서 그림책, 글쓰기 관련 강의를 하고, 독서 모임을 이끌며 삶을 나눈다. 사람들의 작은 몸짓, 말 한마디를 소중히 담아 키보드를 두드린다. 아무도 쓰지 않는, 멈춘 시간에 대하여 오늘도 글을 쓴다. 두 아이의 엄마, 농부의 아내로 경기도 포천에서 살고 있다. 2019년 제3회 경기 히든작가 공모전 에세이 부문에 당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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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작가 부문
점 (나사에서 10년간 배운 100가지 지혜)

점 (나사에서 10년간 배운 100가지 지혜)

지은이김현정

출판사싱긋

“인생은 수많은 점들로 이루어진 선이다!” 나사NASA 12년차 연구원의 지혜 성장 일기
“우리 인생은 멀리서 보면 하나의 직선으로 보이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무수히 많은 점이 모여 만들어낸 선이란다. (···) 네 삶의 모든 순간을 거쳐야지, 어느 한 부분은 뛰어넘고 다음으로 넘어갈 수는 없단다. 네 삶의 점을 계속해서 찍고 앞으로 전진해야 선이 되는 거야. 살다보면, 어느 점은 찍지 않고 도망치고 싶은 순간도 있고, 너무나도 행복해서 다음 점으로 넘어가고 싶지 않은 순간도 오겠지만, 삶은 어느 한 점에 머무를 수 없으니 네 점을 잘 찍으면서 꾸준히 네 삶의 선을 그리렴.”
미국 NIA(National Institute of Aerospace, 국립항공우주연구소)를 통해 나사 랭글리리서치센터(NASA Langley Research Center)에서 계약직 직원(contract employee)으로 근무했으며, 최근에 나사 정직원으로 전환되었다. ㆍ 연세대학교 재료공학과 졸업(2003), 카이스트 재료공학과 석사학위(2005), 박사학위(2009)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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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작가 부문
흰산 도로랑

흰산 도로랑

지은이임정자

출판사문학동네

“사람은 알 수 없는 짐승이야. 나를 죽이려고도 하고, 살리려고도 하는구나.”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동화작가로 20여 년, 독자적 영역을 구축한 임정자의 대표작 임정자 작가의 장편동화 『흰산 도로랑』이 첫 출간 10여 년 만에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임정자는 『무지무지 힘이 세고, 대단히 똑똑하고, 아주아주 용감한 당글공주』 『물이, 길 떠나는 아이』 등 우리 옛이야기에 바탕을 둔 판타지 동화를 꾸준히 펴내며 한국 어린이문학에서 ‘오직 임정자만이 할 수 있는’ 독자적 영역을 구축하였다. 그의 작품들은 마치 구비문학처럼 입으로 소리 내어 읽을 때 가장 빛나는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신화적 모티프가 반드시 어딘가에 녹아 있다. 그러면서도 현대의 화두를 던져 매번 낯설고 새롭게 다가온다. 임정자의 작품들을 관통하는 신화적 세계관은 자연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과도 무관하지 않다. 이 땅을 터전 삼아 살아가는 수많은 생명을 염두에 두고, 인간이 어떤 방식으로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담은 작품이 『흰산 도로랑』이다. 작가의 오랜 질문이 응축되어 중심에 단단히 자리하고 있는 『흰산 도로랑』은 임정자의 작품 세계를 고스란히 보여 주는 대표작이라 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