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관 | 영북도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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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2024년 영북도서관 월간영북 5월호 |
| 작성일 | 2024-04-27 |
| 조회수 | 227 |
| 첨부파일 | |
 월간영북 Read a Book with LiB 이달의 북작북작 사랑의 모양 : 다양한 사랑의 형태 내가 불완전한 존재란 걸 모르는 눈빛이에요. 나를 있는 그대로 봐주니까요. - 셰이프 오브 워터 中 - *『마틴 에덴 : 추앙으로 시작된 사랑의 붕괴』 p.25 그녀의 입술에서 매끄럽게 흘러나오는 생소한 단어들과, 그에게는 너무나 이질적이지만 정신을 자극하고 들척이게 만드는 비평 구절과 사고의 전개가 힘들기는 했어도, 그는 이해했다. 여기 지적인 삶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가 꿈도 꾸지 못했던 온화하고 경이로운 아름다움이 여기에 있었다. 그는 자신을 잊고 굶주린 눈으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여기에 그것을 위해 살 만한, 자신을 내던질 만한, 싸울 만한, 아, 죽음도 무릅쓸 만한 어떤 것이 있었다. *『동급생』 p.37 내가 콘라딘을 친구로 삼아야겠다고 마음먹은 것이 언제였는지는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어느 날엔가는 내 친구가 되리라는 것은 믿어 의심치 않고 있었다. 그가 전학을 올 때까지 내게는 친구가 하나도 없었다. 우리 반에는 내 우정의 로맨틱한 이상형을 충족시킬 수 있다고 여겨지는 아이가 하나도 없어서였다. 내가 그를 위해 기꺼이 죽을 수 있는 아이도, 내 완전한 믿음과 충절과 자기희생에 감복할 수 있는 아이도 없었다. *『맡겨진 소녀』 p.114 마당을 비추는 커다란 달이 진입로를 지나 저 멀리 거리까지 우리가 갈 길을 분필처럼 표시해 준다. 킨셀라 아저씨가 내 손을 잡는다. 아저씨가 손을 잡자마자 나는 아빠가 한 번도 내 손을 잡아주지 않았음을 깨닫고, 이런 기분이 들지 않게 아저씨가 손을 놔줬으면 하는 마음도 든다. 힘든 기분이지만 걸어가다 보니 마음이 가라앉기 시작한다. 나는 집에서의 내 삶과 여기에서의 내 삶의 차이를 가만히 내버려둔다. 아저씨는 내가 발을 맞춰 걸을 수 있도록 보폭을 줄인다. --------------------------------------------------------------------------- 사랑은 마치 물과 같아서 담기는 형태에 따라 모양이 변하는군요. *문학) 이처럼 사소한 것들 #도덕적갈등 #동정과 사랑 #침묵과 용기. 그 사이에서. *문학) 엎드리는 개 #복종과 사랑의 경계에 선 두 남녀의 불가해한 사랑이야기. *문학) 폭풍의 언덕 #고전소설 #비극적이고 야만적이지만 그래도 사랑이다. *문학)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세 남녀 #익숙함에 속아 나를 잃어버린 여자의 현실적인 사랑이야기. *문학) H마트에서 울다 #엄마와 딸 #엄마와의 이별 #음식으로 엄마를 추억하다. *문학) 알로하, 나의 엄마들 #일제강점기 #하와이 이민자 #공동체의 연대와 사랑. *문학) 오늘도 나는 너의 눈치를 살핀다 #우울증 #우울증 환자의 가족 #딸을 위한 엄마의 관찰일기. *문학) 아가미 #판타지 #세상에서 버림받은, 소외된 이들을 위한 구원과 사랑. *문학) 소년과 개 #반려견 #연작소설 #떠돌이 개가 전해주는 위로와 감동. *문학) 개와 나 #반려동물 #유대감 #나를 반영하는 나의 작은 개. *문학) 오베라는 남자 #이웃 #공동체 #한 마을의 공존과 사랑이야기. *문학) 프로젝트 헤일메리 #지구를 구하기 위해 지구를 떠난 남자와 외계인의 만남 그리고 우정. *문학) 아무튼, 아이돌 #덕질 #애정하는 마음 #대가를 바라지 않는 사랑도 있다. *문학) 아몬드 #감정표현불능증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소년의 사랑과 우정이야기. *문학) 언어의 정원 #애니메이션소설 #계절소설 #비에 젖은 초록빛의 사랑. *문학)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단편소설 #그녀들의 이야기 #동경과 결핍 속 빛을 찾아서. -------------------------------------------------------------------------------------------------  5월-안녕, 우리가족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집에 관한 도서를 소개합니다. -엄마 어디 있지?/밤코 -건전지 엄마/ 강인숙, 전승배 -아빠가 주르륵/ 홍주연 -사랑 사랑 사랑/ 맥 바넷 -넌 나의 우주야/ 앤서니 브라운 -안녕, 우리집/ 스테파니 파슬리 레디어드 -으르렁 이발소/ 염혜원 -우리 할아버지/ 앤서니 브라운 -우리 할머니 김복자/ 서미경 -아빠와 호랑이 버스/ 국지승 -가족 사랑하는 법/ 선혜연 -나의 엄마/ 강경수 -아빠 자판기/ 조경희 -엄마 아빠 결혼이야기/ 윤지회 -할머니 엄마/ 이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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