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관 | 선단도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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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선단도서관 2026 9월] 그림 읽어주는 도서관 <맛있게 읽끼> |
| 작성일 | 2026-09-01 |
| 조회수 |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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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읽어주는 도서관 선단북갤러리 2026
초콜릿 소녀 1744년. 장 에티엔 리오타르 The Chocolate Girl by Jean-Etienne Liotard 그림 출처: Wikimedia Commons(Gemäldegalerie Alte Meister)
맛있게 읽끼 :#요리에세이#레시피
파스텔로 그려진 그림이라고 느껴지지 않을 만큼 정교한 실루엣입니다. 모자의 레이스, 앞치마와 스커트의 구김까지 마치 사진을 보는 듯합니다. 그녀가 나르고 있는 초콜릿은 18세기 유럽에서 원기를 회복하게 하는 음료였습니다. 당시에는 뜨거운 초콜릿과 함께 물을 내어, 초콜릿 차를 마신 뒤 물로 입가심을 하도록 했습니다. 그림 속의 음식은 시대의 문화를 기록하고, 레시피는 음식의 방법을 기록하는 것이고, 요리 에세이는 음식에 대한 사람들의 사유와 철학을 기록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김영숙, 『365일 모든 순간의 미술』, 빅피시, 2022, p299. 의 내용을 참조하여 작성했습니다.
►9월의 북큐레이션 ★일반자료실: 맛있게 읽끼 ---> 요리 에세이 및 레시피에 관한 도서를 전시합니다.
★어린이자료실: 알록 달록 가을 산책 ---> 추석, 낙엽, 열매, 동물의 가을 준비 등 자연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도서를 전시합니다.
★특성화자료실: 눈 건강 프로젝트 ---> 전시된 도서를 통해 디지털 시대의 눈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큐레이션 목록은 첨부파일을 확인해주세요~~
이달의 필사 추천 책은 <연필로 쓰기>입니다.
/이재무
세월 뜸 들요 깊은 맛 우려내려면 우선은 항아리 속으로 들어가자는 거야 햇장이니 갑갑증이니 일겠지 펄펄 끓는 성질에 독이라도 깨고 싶겠지 그럴수록 된장으로 들어앉아서 진득허니 기다리자는 거야 원치 않는 불순물도 뛰어들겠지 고것까지 내 살肉로 풀어보자는 거야 썩고 썩다가 간과 러파가 녹고 내장까지 다 녹아나고 그럴 즈음에 햇볕 좋은 날 말짱하게 말린 몸으로 식탁에 오르자는 것이야
김선경 엮음, 「누구나 시 하나쯤 가슴에 품고 산다」, 메이븐, 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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