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 선단도서관 |
---|---|
제목 | [선단도서관 2025 타오름달] 그림 읽어주는 도서관 <쉼과 책> |
작성일 | 2025-08-01 |
조회수 | 140 |
첨부파일 | |
![]()
선단북갤러리 2025
카프다일의 테라스 1921년. 존 라베리경 The Terrace, Cap d’Ail by Sir John Lavery 그림 출처: Artvee(개인소장)
쉼과 책 휴가 때 읽기 좋은 책 날씨는 맑고, 바다는 잔잔하게 일렁이고 있네요. 한낮의 햇살과 짙은 색 야자나무에서 피서지의 느낌이 전해져 옵니다. 상쾌한 공기와 함께 편안히 책을 보는 여인의 모습은 진정한 휴식 그 자체입니다.
Live in the sunshine, swim the sea, drink thr wild air. 햇빛속에서 살고 바다를 헤엄치며 자연의 숨결을 마셔라. ---랄프 왈도 에머슨」
-이원율, 『여름이라는 그림』, 빅피시, p39 -artvee(아트비), https://artvee.com/dl/the-terrace-cap-dail#00 내용을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타오름달(8월) 북큐레이션 ★일반자료실: 쉼과 책 ---> 휴가 때 읽기 좋은 책 책을 전시합니다.
★어린이자료실: 선단의 여름 맛 이야기! ---> 여름은 어떤 맛일까? 맛있는 이야기를 읽어봐요.
★특성화자료실: 뭐든지, 호르몬! ---> 호르몬은 우리몸에 어떤 작용을 할까요? 큐레이션으로 알아봐요.
큐레이션 목록은 첨부파일을 확인해주세요~~ 이달의 필사 추천 책은 <밤의 공항에서>입니다.
한여진
호루라기 소리 울려퍼지면
줄지어 선 알록달록 수영 모자 우리들 한 명씩 올라서는 다이빙대 위에서
하나부터 열까지의 호흡
손끝에서 시작한 포즈와 발끝에서 떨어지는 우아함
훕- 하면 점으로 시작해 파랗게 풀어지는 몸
수면 아래서 자유롭게 상상해 보는 순서와 질서 없는 세계
그건 아주 찰나의 순간이라 금세 몸 안으로 들어서는 자세
수면 위로 끌어 올려지는 몸 그사이 조금 자라 버린 마음
파- 하면 호루라기 소리 들리고
재빨리 수면 밖으로 나와 앞과 뒤를 살펴 줄을 유지하고 각자의 호흡을 세러 가는
우리들의 파랗고 파란 성장기
한여진 외, 『도넛을 나누는 기분』, 창비, 2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