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 선단도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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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선단도서관 2025 견우직녀달] 그림 읽어주는 도서관 <여름은 문학에 풍덩!> |
작성일 | 2025-07-01 |
조회수 | 56 |
첨부파일 | |
![]() 그림 읽어주는 도서관 선단북갤러리 2025
샬롯의 여인 1888년. 존 윌리엄 워터하우스 The Lady of Shalott By John William Waterhouse 그림 출처: Wikimedia Commons(Tate Britain)
여름은 문학에 풍덩 #시#에세이#스릴러#로맨스
그 자신에게 일어날 모든 재난을 본, 무아지경에 이른 초연한 예언자처럼- 그녀는 멍한 표정으로 강의 희미한 수면 아래를, 캐멀럿 쪽을 바라보았네. 날이 저물자, 그녀는 묶어 둔 배의 줄을 풀고, 누웠네, 넓은 강물이 그녀를 멀리 데려갔네, 섈럿의 숙녀를. ---알프레드 테니슨, 『테니슨 시선』, 지만지」
김영숙, 『365일 모든 순간의 미술』, 빅피시, p170 알프레드 테니슨, 『테니슨 시선』, 지만지,2020.
내용을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일반자료실: 여름은 문학에 풍덩 ---> 여름날 읽기 좋은 문학 책을 전시합니다.
★어린이자료실: 시원한 여름을 부탁해 ---> 여름 관련 책들은 무슨 이야기를 들려줄까요?
★특성화자료실: 잠이 보약 ---> 잠을 잘 자야 건강해진다고 하죠. 잘 자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이달의 필사 추천 책은 <살아갈 날들을 위한 괴테의 시>입니다.
셰익스피어
진실한 마음의 사랑 앞에는 장애물을 놓지 마세요 사랑을 은밀히 감추는 무엇인가 발견되었을 때 변하는 사랑이면 그건 결코 사랑이 아닙니다
사랑은 영원히 고정되고 불변하는 하나의 표적 사나운 비바람에도 흔들리거나 동요하지 않는 바위 방황하는 모든 배들에게 밤하늘의 별과 같은 것 그 높이는 알 수 있어도 그 가치의 깊이는 정녕 알 수 없습니다
사랑은 세월의 어릿광대가 아닙니다 장밋빛 입술과 뺨이 자신의 굽어진 낫에 날카롭게 베일지라도 사랑은 짧은 몇 시간, 몇 주 사이에 변하지 않으리니 운명의 칼날에 이를 때까지 사랑은 영원한 지지를 얻을 것입니다.
윌리엄 셰익스피어 외, 『영국 시화집』, Muse(뮤즈), 2021,p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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