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으로 돌아가기

면암중앙도서관

소통과 신뢰의 시민중심 포천
검색창열기 검색창닫기
통합자료 검색영역
[2020년 11월 - 오물오물 풀 먹는 동물]
[2020년 11월 - 오물오물 풀 먹는 동물]
  • 저자 : 에버랜드 동물원 글 ; 윤보원 그림
  • 출판사 : 시공주니어
  • 발행연도 : 2020
  • ISBN : 9791165791032
  • 자료실 : [중앙]아동열람실
  • 청구기호 : 아동 490-에44오

아시아 최초로 미국동물원수족관협회(AZA) 국제 인증을 받은
에버랜드 동물원의 동물과 사육사 이야기


동물에 대한 생태 정보와 이야기는 동물원 사육사의 내레이션으로 전개된다. 실제 초식 동물들을 돌보는 사육사님을 모델로 그린 사육사 캐릭터로 동물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방식이라 딱딱하지 않고, 다양한 지식을 재미나게 습득할 수 있다. 사육사님에게 질문하고 반응하는 에버랜드 동물사랑단 아이들도 등장하여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 같은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사유할 수 있도록 이끈다.
또한 동물마다 각각 이름이 있어서 사육사와 동물들의 동물원 생활이 정감 있게 다가온다. ‘코식이’(코끼리), ‘장순이’(기린), ‘아이바오’와 ‘러바오’(자이언트판다), ‘레시’(레서판다), ‘날로’(얼룩말) 등의 이야기는 독자들과의 거리감을 좁히고, 동물들의 습성과 성격, 생활 등을 친근하게 알아가게 만든다.
아시아코끼리인 코식이의 경우, 이미 말하는 코끼리로 유명세를 탄 동물 친구로, 코끼리가 수십 년을 함께해 온 사육사님의 목소리를 흉내 내어 다양한 단어(좋아, 앉아, 안 돼, 누워 등)를 말하게 된 에피소드를 갖고 있다. 이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단순히 코끼리의 생태 정보를 넘어서 인간과 동물이 함께 지내며 교감할 때 생기는 놀라운 일들을 접할 수 있다.
또한 동물원은 동물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곳이고, 동물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생태적 환경을 가꾸고, 보살피는 공간임을 깨닫게 된다. 동물원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인 점에 착안하여, ‘애니멀 톡’, ‘동물원 인터뷰’ 등 별도의 팁박스나 부록 코너를 마련해 동물에 대한 정보를 더 깊이 습득하고, 동물원에서 동물을 돌보는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게 구성했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