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아침 갑자기 갈색 털로 덮인 벌레로 변하는 이야기 『변신』부터 『성』, 『소송』,
그 외에도 수많은 단편소설을 남긴 프란츠 카프카는 독일 문학에 위대한 족적을 남긴 작가다.
그는 체코 프라하에서 태어나고 자란 체코인이었고, 유대인이었으며 아버지와의 갈등으로 괴로워했다.
프란츠 카프카에 대해 대다수가 알고 있는 표면적인 사실이다.
이 책은 이러한 카프카에 대해 알려진 사실에서 비롯되는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고
카프카를 평범한 한 사람으로서 다시 보고 있다.
프라하, 유대인, 가족, 친구, 연인 등 39개의 장면으로 압축하여
위대한 작가의 이름 이면에 있는 한 사람의 삶을 재조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