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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선단도서관 3월] 그림 읽어주는 도서관 <정리의 왕>
작성일 2023-03-07
조회수 197
첨부파일
하단내용참조
그림 읽어주는 도서관
선단북갤러리 2023


정리의 왕: 정리가 필요합니다

빨강, 파랑, 노랑의 구성 1930. 피에트 몬드리안
Composition with Red, Blue, and Yellow by  Piet Mondriaan

그림 출처: Wikimedia Commons(취리히 쿤스트하우스)


「몬드리안은 모든 형태가 궁극적으로 사각형에서 시작된다고 보았고, 여러가지 색깔들은
빨강, 파랑, 노랑의 삼원색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몬드리안의 생각이 잘 나타내는
칸딘스키와의 일화를 소개합니다.

"진짜 그렇게 있을 거요?"
"네."
"햇빛을 가득 품은 정원 풍경이 끝내주는데도?"
"관심 없습니다."
"자연을 이렇게 싫어하는 화가는 또 처음이군."
"칸딘스키 선생님, 자연은 불쾌하고 지저분합니다.  특히 자연을 구성하는 무질서한 곡선들을 보면 
숨이 턱 막혀요."

무질서하게 나열된 자연을 자신만의 규칙대로 정리한 그림이 바로 몬드리안표 추상화입니다. 」


내용은 --김영숙, 『365일 모든순간의 미술』,빅피시,2022
         --이원율 기자, 『“이건 나도 그리겠다!” 1순위 그림, 그 놀라운 비밀[후암동 미술관-몬드리안 편]』,헤럴드경제, 2022.
참고하여 재작성 하였습니다.

►3월 북큐레이션 
---일반자료실: 정리의 왕: 정리가 필요합니다
---어린이자료실: 봄봄봄 봄이 왔어요

► 일반자료실에서는 '나만의 정리 노하우'를 노트에  공유해 봅니다.
► 어린이자료실에서는 '동시완성' 및 '동시그림 그리기' 진행합니다. 
   <주어진 동시의 빈칸을 채워 완성합니다>/ 유아는 동시를 읽고 그림으로 표현해 봅니다. /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봄을 느낄 수 있는 씨앗을 나눠드려요>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3월의 시는 이장희님의 '봄은 고양이로소이다' 입니다.

봄은 고양이로다
                이장희

꽃가루와 같이 부드러운 고양이의 털에
고운 봄의 향기가 어리우도다

금방울과 같이 호동그란 고양이의 눈에
미친 봄의 불길이 흐르도다

고요히 다물은 고양이의 입술에
포근한 봄 졸음이 떠돌아라

날카롭게 쭉 뻗은 고양이의 수염에
푸른 봄의 생기가 뛰놀아라


출처: 윤동주 외 지음, 『시를 잊은 나에게』, 북로그컴퍼니,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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