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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선단도서관 2025 매듭달] 그림 읽어주는 도서관 <읽는 겨울>
작성일 2025-12-03
조회수 119
첨부파일

첨부파일 큐레이션_12월.pdf

하단내용참조
 

그림 읽어주는 도서관

선단북갤러리 2025

 

브리타와 이둔 1901. 칼 라르손

Brita as Idun by Carl Larsson

그림 출처: Wikimedia Commons(개인 소장)

 

읽는 겨울

겨울을 이야기하는 방식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딸 브리타를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아름다운 젊음의 여신 '이둔(Idun)'으로 그린 그림입니다. 이둔의 이야기 중 가장 유명한 이야기인 '청춘의 사과'를 모티브로 딸의 초상화에 담아낸 것입니다. 브리타의 왼손에는 이둔을 상징하는 사과 바구니를, 오른손에는 사과가 매달린 양초를 들고 있습니다. 복슬복슬한 털신과 빨간 모자와 원피스는 브리타를 더욱 귀엽고 사랑스럽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딸을 사랑하는 칼의 마음이 한껏 느껴지는 그림입니다.

 

아스가르드에 살던 북유럽 신들은 이둔이 가지고 있던 사과를 먹음으로써 늘 빛나는 젊음을 간직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로키의 농간으로 거인 티아지에게 그녀를 빼앗겨 신들이 모두 늙어버리는 소동이 있었으나, 바로 신들이 그녀를 찾아내어 다시 청춘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북유럽 신화 중 '이둔'이야기

 

이소영, 칼 라르손, 오늘도 행복을 그리는 이유, 알에이치코리아, p139.

내용을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매듭달(12) 북큐레이션 

 일반자료실: 읽는 겨울

   ---> 겨울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책을 전시합니다.

 

 어린이자료실: 추운 겨울, 따뜻한 사랑을 나눠요.

   ---> 사랑에 관한 다양한 그림책을 읽어 보아요.

 

특성화자료실: 한방에서 답을 찾다

   ---> #한의학#한방#동의보감

     

 

큐레이션 목록은 첨부파일을 확인해주세요~~

일반자료실의 필사 공간도 계속됩니다

이달의 필사 추천 책은 <이어령의 말>입니다.


12월은 매듭달이라고 해요. 마음을 가다듬는 한 해의 끄트머리를 의미합나다. 여러분 모두 차분한 마음으로 한 해 돌아보고 활기찬 새해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눈발이라면

안도현

 

우리가 눈발이라면

허공에서 쭈빗쭈빗 흩날리는

진눈깨비는 되지 말자

세상이 바람 불고 춥고 어둡다 해도

사람이 사는 마을

가장 낮은 곳으로

따뜻한 함박눈이 되어 내리자

우리가 눈발이라면

잠 못 든 이의 창문 가에서는

편지가 되고

그이의 깊고 붉은 상처 위에 돋는

새살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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