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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선단도서관 2025 물오름달] 그림 읽어주는 도서관 <사랑을 읽어 봄>
작성일 2025-03-02
조회수 199
첨부파일

첨부파일 일반_사랑을 읽어 봄(3월).pdf

첨부파일 어린이_봄의 색깔, 책 속으로(3월).pdf

첨부파일 특성화_암 예방, 나를 위한 선택!(3월).pdf

하단내용참조
 

그림 읽어주는 도서관

선단북갤러리 2025

 

연인이 있는 풍경 1930. 앙리 장 기욤 마르탱

Landscape with couple by Henri Jean Guillaum Martin

그림 출처: Wikimedia Commons

 

사랑을 읽어 봄

##사랑#설레임

우리에겐 조금 낯선 이름일까요? 아내 사랑이 각별했던 화가 앙리 마르탱의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여기 나무 아래 선 두 사람! 무명화가 마르탱과 모자 가게의 점원 마리. 그들은 평생의 반려로 살다 마리가 먼저 세상을 떠났을 때 마르탱은 한동안 붓을 들지도 못할 정도로 그녀를 사랑했어요. 그의 그림은 색감이 따뜻하고 밝아 꽃나무마저 설렘과 수줍은 듯 보입니다. 마르탱의 그림은 붓 터치 하나하나에서 마리에 대한 애틋함이 느껴집니다. 살포시 잡은 손,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연인의 다정한 모습입니다. 꽃도 나무도 그들의 사랑을 포근히 감싸고 있습니다.
봄이 오고 있네요. 사랑하세요.

Love, like you're never been hurt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알프레드 D. 수자---

 

김수정, 우리는 사랑의 얼굴을 가졌고, 포르체, p78~81.

이소영, 하루 한 장 인생 그림, RHK, p182~191.

내용을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물오름달(3) 북큐레이션 

  일반자료실: 사랑을 읽어 봄

   ---> 사랑, 연인, 연애에 관련된 시, 에세이, 소설을 전시합니다.

 

 어린이자료실: 봄의 색깔, 책 속으로

   ---> 봄은 어떤 색깔일까? 책 표지로 느껴보고, 내용을 읽으면서 봄을 알아봐요.

     

특성화자료실: 암 예방, 나를 위한 선택!

   ---> 두려운 암, 책을 통해 예방 방법을 알아봅시다.

 


큐레이션 목록은 첨부파일을 확인해주세요~~

일반자료실의 필사 공간도 계속됩니다

이달의 필사 추천 책은 <너무 보고플 땐 눈이 온다>입니다.

3월은 산과 들에 물이 오르는 달이라는 의미로 물오름달이라고 해요. 봄이 성큼 다가온 느낌의 이름입니다. 큐레이션 연관 시로 한용운님의 사랑하는 까닭을 골라봤어요.


사랑하는 까닭

             한용운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홍안만을 사랑하지만은

당신은 나의 백발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내가 당신을 그리워하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미소만을 사랑하지만은

당신은 나의 눈물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건강만을 사랑하지만은

당신은 나의 죽음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윤동주 외, 시를 잊은 나에게, 북로그컴퍼니,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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