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친구’에게 전하고 싶은 윤지회 작가의 분홍 메시지
윤지회 작가의 일곱 번째 그림책『도토리랑 콩콩』. 노란 모자를 쓴 도토리가 엄마한테 할 말이 있나 봅니다. 아마, ‘친구’ 이야기를 들려주려는 모양입니다. 힘센 친구 아몬드부터 배려 깊은 쌀이, 아픈 자신을 걱정해 주는 마음 따뜻한 친구 마카다미아까지,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이 세상 밖으로 나와 새로운 누군가와 관계를 맺게 되는 ‘첫 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귀여운 견과류들로 사랑스럽고 특별하게, 여유 있으면서도 다정하게 보여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