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선단도서관 3월] 그림 읽어주는 도서관 <세대공감: 책으로 잇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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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4-03-02 |
| 조회수 | 2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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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읽어주는 도서관 선단북갤러리 2024 신중함의 알레고리 1550~1565년경. 베첼리오 티치아노 An Allegory of Prudence by Vecellio Tiziano 그림 출처: Wikimedia Commons(런던내셔널갤러리) 세대 공감: 책으로 잇다 서로의 거울이고 길이 되는 우리들 「16세기 베네치아 미술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화가 티치아노는 인생의 세 시기를 세 사람의 얼굴과 늑대, 사자, 개 그림으로 표현했습니다.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는 세 사람! 왼쪽의 노인이 티치아노 자신, 정면을 바라보는 중년남자가 자신의 조수이자 아들 오라치오, 오른쪽 젊은 청년의 얼굴이 조카인마르코입니다. 이 세 사람의 얼굴은 과거로부터 미래로 이어지는 시간의 흐름을 나타냅니다. 그림을 자세히 보면 배경에 적힌 라틴어가 보입니다. Ex praeterito, praesens prudenter agit, ne Futura actione deturpet. 과거의 경험을 통해, 현재에 신중하게 행동하고, 미래에 경거망동하지 않도록 하라. 티치아노는 자신의 인생에 후회가 남았을까요? 배경에 적힌 글로 보아 후대의 사람들에게 교훈을 주는 그림인 것 같습니다. 」 우정아, 『오늘 그림이 말했다』, H, 2018. p.149~150 내용을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3월 북큐레이션 ★일반자료실: 세대 공감: 책으로 잇다 ---> 2023년 하반기(7월~12월) 연령별 인기 도서를 전시합니다. 선단도서관 3월 큐레이션을 통해 각 연령별로 어떤 책에 관심이 많았는지 살펴보고 나와 다른 세대에 공감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면 어떨까요? 전 연령에서 인기있었던 책도 있고, 특정 연령에서 인기있는 책들도 있어요. ★어린이자료실: 봄이 왔어요~ ---> 봄과 관련된(봄, 꽃, 나무) 책들을 전시합니다. 어느 새 봄이 우리 가까이 다가왔어요.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이 우리를 간지럽히고, 개나리, 진달래, 벚꽃 등 봄에는 예쁜 꽃들도 많습니다. 책을 읽고 꽃과 나무를 보면 새로운 감동이 있답니다. 큐레이션 목록은 첨부파일을 확인해주세요~~ 일반자료실의 필사공간도 계속 됩니다. ►봄을 시샘하는 추위가 있는 지금 어서 봄이 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를 골라 봤어요. 함께 읽어 볼까요? 다시 봄이 돌아오니 문태준 누군가 언덕에 올라 트럼펫을 길게부네 사잇길은 달고 나른한 낮잠의 한군데로 들어갔다 나오네 멀리서 종소리가 바람에 실려오네 산속에서 신록이 수줍어 하며 웃는 소리를 듣네 봄이 돌아오니 어디에고 산맥이 일어서네 흰배의 제비는 처마에 날아들고 이웃의 목소리는 흥이나고 커지네 사람들은 무엇이든 새로이 하려하네 심지어 여러갈래 진 나뭇가지도 양옥집 마당의 묵은 화분도 문태준, 『내가 사모하는 일에 무슨 끝이 있나요』, 문학동네, 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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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목록(세대별인기도서).pdf